[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7일부터 요양병원 등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중심으로 현장근무자 옥내소화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신속한 초동대처능력 향상과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개최되며, 서울시서천연수원 등 총 18개 기관이 참가한다.

평가항목은 소화전함 개방 및 호스전개 후 화점에 방수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점수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또, 평가항목에서 빠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소방시설을 점검 등 자위소방컨설팅 활동도 병행한다.

노현인 현장대응팀장은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특정소방시설현장근무자의 초기 화재진압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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