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서산소방서,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10.18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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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17일 해미재래시장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구급차 등 소방차량이 시장 내부에 진입해 실제 통행여부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간판과 같은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시장 내 소방 출동로 확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 시에는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5분 이상 경과 시에는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위한 소방통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급속히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초래돼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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