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산어리굴젓축제' 20일 개막
'제4회 서산어리굴젓축제' 20일 개막
부석면 간월도 일원서 맨손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10.1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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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어리굴젓 축제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천수만의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간월도에서 바다 내음 가득한 서산 어리굴젓을 맛볼 수 있는 제4회 서산어리굴젓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석면 간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전어와 주꾸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어리굴젓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 즉석 노래자랑과 함께 면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난타, 스포츠 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후 개막식과 함께 야간행사로 어리굴젓축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간월암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산으뜸사물패공연, 간월도가요제와 함께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개최되며, 어리굴젓을 비롯한 해산물 장터와 지역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섭 서산어리굴젓축제추진위원장은 “간월도의 화려한 경관과 함께 전어, 주꾸미, 대하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바다 내음 가득한 가을의 추억을 쌓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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