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쌍달작은도서관, '공주 스토리' 기획강좌
공주시 쌍달작은도서관, '공주 스토리' 기획강좌
중학동 등 각 지역 유래 담긴 역사문화탐방 강연회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0.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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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토 연구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공주시 중학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오종휘)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 통장이 참여한 '땅이름으로 보는 공주 이야기'라는 주제의 기획 강좌의 강연회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강연은 센터 2층에서 장길수 향토연구가가 참여한 강연회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지난해 8월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 버스킹'이란 주제로 각종 프로젝트들이 제시됐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서 이번 쌍달작은도서관이 주관, '공주 스토리'라는 주제의 기획 강좌가 마련하게 됐다.

그 첫 번째, 공주와 중학동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지명에 얽힌 이야기 속부터 공주의 숨어있는 역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에 대한 조명이 소개됐다.

장길수 전문 강사는 공주시 읍,면,동의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현장 조사에 임한 주인공으로 그동안 각종 역사 문화를 연구해왔던 공주시 향토연구가이기도 한다. 또한 장길수 강사는 공주에서 계룡산과 금강, 제민천, 중학동의 유래, 봉황동과 반죽동 등 각 지명에 대한 이야기를 공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재 조명하는 기획에 몰입해왔다.

오동휘 동장은 "공주시와 중학동의 각 지명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운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며, "오늘 알았던 내용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에 최대 활용해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달작은도서관은 '공주 스토리' 기획강좌를 통해 공주의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입담 좋은 강사를 초빙, 민간주도형 역사문화 아카데미로 부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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