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생태계조사 중 진흙에 빠진 2명 신속구조
부여소방서, 생태계조사 중 진흙에 빠진 2명 신속구조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10.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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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하천 생태계 조사 중 위급 상황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 장면
부여소방서 하천 생태계 조사 중 위급 상황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 장면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7일 13시 35분경 부여군 구룡면 용당리 하천 인근 진흙에 요구조자 2명이 빠져 못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요구조자 이모씨 등(남, 30대) 2명은 하천 생태계조사 중 진흙에 빠져 나오지 못해 몸이 허리까지 빠져 움직일 수 없어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안전로프 및 삽 등을 이용,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진흙에 빠졌을 경우 다리에 힘을 주며 발을 빼려고 한다. 하지만 힘을 줄수록 다리가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며 “이럴 때는 침착하게 힘을 빼고 반듯하게 누운 채로 배영을 하듯 발을 차면 어렵지 않게 탈출할 수가 있다고”고 강조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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