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바이오소재 기초물질 분석 고성능 질량분석기 구축
대전시, 바이오소재 기초물질 분석 고성능 질량분석기 구축
바이오산업 중소기업 제품 고도화기반 마련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0.18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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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사극자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지역 내 바이오기업의 연구장비 확충 및 기업지원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전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내에 ‘삼중사극자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구축했다.

삼중사극자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바이오소재 의약품 생산 시료의 기초물질을 정성,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의약품 개발 연구에 기초가 되는 필수 장비다.

18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바이오기업들이 수요에 맞는 연구장비를 구축해 의약분야 소재분석 및 실증시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이오상용기술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튜블러 원심분리기, 총유기체탄소측정기 등의 장비를 구축해 바이오기업의 의약품 연구개발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 기업들의 신 장비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장비이론 및 사용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펼쳐 장비활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학성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은 “대전지역 바이오 중소기업의 R&D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당 연구장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기업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비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042-930-4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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