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아산시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건축과·토지관리과, 신창면 궁화1리서 들깨베기작업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0.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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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토지관리과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봉사로 마늘을 심고있다.

아산시 건축과(과장 김종호)가 지난 16일 신창면 궁화1리(이장 안병선)를 찾아 들깨베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해당 농가주는 “본연의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농촌일손 돕기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호 건축과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인 만큼,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마을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7일은 토지관리과(과장 이홍군)직원들이 탕정면 용두3리 농가를 찾아 마늘 심기 등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용두3리 이장은 “봄, 가을과 같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할 때는 사람 한 명이 귀할 때인데 그 때마다 자매결연부서인 토지관리과에서 적극 도와줘 어려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계획해서 어려워진 농업여건에 도움이 됨은 물론 농촌이 활력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농정과를 주관으로 농촌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이 봄, 가을 연 2회 이상 농촌현장근무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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