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교육기부연계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선문대, 교육기부연계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7개 중학교 참여, 저소득층 교육격차 해소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0.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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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지난 17일 아산시 7개 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연계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윤운성)는 지난 17일 선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아산시 7개 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연계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지난 2014년부터 교육기부협의체를 구성해 아산 지역 7개 중학교(신정중, 아산중, 배방중, 온양중, 온양여중, 용화중, 한올중)와 함께 교육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대표적으로 교육복지 대상 중학생과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독립기념관 문화탐방, 중학생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비전인성캠프 등을 실시해왔다.

협의체는 이후 실시될 교육복지 대상자 장학금 지원과, 공로상 표창,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행복나눔 스키캠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산시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선문대 교직원의 후원금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 교육기부사업이 있다는 것에 감동했다”면서 “대학교와 중학교가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선문대 윤운성 센터장은 “협의체를 통해 7개 중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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