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는 골든타임 확보의 시작"
태안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는 골든타임 확보의 시작"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10.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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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17일 오후 2시경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란 짜여진 시나리오가 아닌 교통통제 없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양보운전의 요령 등 소방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을 향상하여 긴급차량 도착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에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차량 8대와 인원 20명을 동원하여 태안읍 차량 정체구간 및 시장지역 일원 국민 참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동우 현장대응단장은“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골든타임을 위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긴급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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