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여성 신규 채용과 여성 승진 비율, 유연근무제 도입,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대체인력 활용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여성과학기술인협의회와 담당관 제도, 신규 직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제도, 국외연수 프로그램과 동호회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보건환경체험교실과 이공계 대학생 개방형실험실(오픈랩) 운영 등도 이번 선정을 뒷받침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여성과학기술인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확대·발전시키고 미래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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