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트램 타당성 재조사 통과 긍정적 답변”
“이해찬 당대표, 트램 타당성 재조사 통과 긍정적 답변”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행복한 대전 소통하는 의회” 약속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0.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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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18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타당성 재조사와 관련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통과를 낙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의회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8일 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에게 이 문제를 질의하니 ‘잘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트램 관련법이 이미 제정됐고, 타당성 재조사도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추가 사업비 문제도 시장·국회의원들과 논의해 국비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10월 초로 예상됐던 KDI 발표가 늦어지면서 일각에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김 의장이 이해찬 대표의 말을 빌어 이날 확실하게 못을 박음으로써 추가 논란은 잦아들게 됐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역대 가장 원만하고 매끄러운 원구성과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민의 대변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한 뒤 “대전시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의 역량을 모으고 행복한 대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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