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경찰대학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찰의 날(10.21) 기념 '어울림 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어울림 음악회는 지난 1987년 경찰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 성격의 '민경 친선 음악회'로 시작해 2006년 경찰관과 가족, 일반 국민이 함께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가족과 협력단체와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 경찰교향악단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교향곡 5번 운명,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협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성악가 강혜정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e), 뮤지컬 배우 조정은의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지킬 앤 하이드OST), 가수 김준수의 알 수 없는 그곳으로(Something More.황태자 루돌프) 등의 뮤지컬 협연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