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이형집 KMP㈜ 회장 초청 특강
순천향대, 이형집 KMP㈜ 회장 초청 특강
‘동문 기업가정신 포럼’ 이색 창업 교양강좌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0.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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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순천향대 교내 공학관 강의실에서 이형집 회장이 '나의 금속인쇄 50년'을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18일 오후 이형집 KMP㈜회장을 초청해 '나의 금속인쇄 50년'을 주제로 기업가정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MP(주)는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금속인쇄 전문업체로 지난 50여 년간 이 분야에만 집중하여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전세계 금속인쇄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유, 참치, 통조림 등 음식포장 캔에 컬러인쇄를 입히는 독보적인 금속인쇄기술을 자랑한다.

이 회장은 ‘지난 50년 사업을 하는동안 나와 관계된 사람에게는 이익을 주자는 신념을 갖고 맡은 일은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일했다. 최우선 경영마인드인 '신뢰가 힘이다'는 슬로건은 직원과 거래처는 물론 지금도 변함없는 창업정신이며 그 바탕은 ‘인화단결 신속정확 창의개발’의 사훈에 고스란히 담겨져 변함없이 지켜지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KMP(주)는 기존의 보유기술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더 많은 가능성을 찾아 노력해 나가겠다며 중단없는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기업에 대한 생생한 특강이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MP(주)는 1967년 대성금속인쇄공업사를 설립하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금속인쇄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강소기업이다. 2013년 12월에는 사명을 KMP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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