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지난 15일 전북 익산솜리예술관에서 열린 ‘2018예술문화대제전’에서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의 민요와 단심줄놀이가 익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달 치러진 지역 예선에서 대전지회 소속 회원들의 민요팀(동부민요) 풍물(대전풍물단체 총연합회), 단심줄놀이팀이 선정돼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단심줄놀이는 함경도 지방의 단체놀이로 전국 팔도를 예술을 통해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가 담긴 전통민속놀이다.
여기에다 삼도풍물과 팔도민요가 더해져 관객과 공연자가 우리가락과 악기에 흠뻑 빠져, 줄감기와 주풀기를 하는 소통의 장이 돼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환수 국악협회 대전지회장은 “문체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대회 출전을 위해 수 개월간 연습에 올인한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공을 회원들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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