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8일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77회 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누리봉사단은 이날 이들 장애인들과 주사위 놀이 등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봉사단은 발달장애인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인근 식당까지 이동하며 산책과 식사를 도왔다.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날 “오늘 중증장애인 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고 동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금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은 사퇴되어 공석이지만 누리봉사단과 같은 대전시당 조직이 중심을 잡고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시민들이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광래 누리봉사단은 “잠시 누리봉사단을 떠나 있다가 이번 당직 개편으로 다시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자유한국당이 변화된 정당으로 탈바꿈 하는데 일조 하겠다”며 첫 봉사의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육동일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설장수 자문위원, 김봉식 부위원장, 박희조 수석대변인, 조성호 기초의원협의회장, 유미자 여성위원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김광래 누리봉사단장, 강형득 기독교특별위원장, 윤광준·이근섭 인재영입위원장, 이상찬 청년일자리창출특별위원장, 이순자 주민자치특별위원장, 박태희 지역문화예술특별위원장, 이희환·김동수·윤광준·윤정희 유성구의회의원, 누리봉사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