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천군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남자일반부 400m에 참가한 이재하 선수는 47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어 벌어진 200m에서도 20초9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재하 선수는 이번 금메달은 모든 부진을 떨치고 다시 한 번 비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17일 열린 남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는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스타로 떠오른 우상혁 선수가 2m20의 기록으로 이변 없이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국내 높이뛰기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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