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시동'
충남도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시동'
9개 기관‧단체 네트워크 협의회 구성
  • 최솔 기자
  • 승인 2018.10.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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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가 해양환경교육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18일 '충남 해양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성 운영을 위한 제1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9개 기관·단체 담당 부서장과 교수 등이 모여 운영규정에 서명하고 충남 해양환경교육센터 세부 운영방침과 교육센터 관련 논의를 가졌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단체는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 정영규 교수, 도에서 지정한 3개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충남‧내포‧서산태안 해양환경교육센터) 등이다.

이들은 운영규정에 따라 앞으로 반기별 1회 실무자 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해양환경교육 진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교육프로그램 개발사항 검토,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관련 자문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도는 내년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센터에 강사 운영 등을 위한 예산 1800만 원을 지원하고 충남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교식 도 해양정책과장은 "해양환경에 대해 더 많은 도민이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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