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충남도의회의 시·군행정사무감사 철회해야”
예산군의회 "충남도의회의 시·군행정사무감사 철회해야”
제244회 임시회 폐회...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10.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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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9일간 개회한 제244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예산군 군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군정 주요사업장 23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하였고, 10월 17일에는 우수한 사례를 우리군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의 마장호수흔들다리와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견학하였다.

특히 예산군의회는 이번 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성명서를 채택하고 충남도의회의 충남 시군 행정사무감사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도 시군의장단협의회가 기자회견을 갖은 내용과 연계되는 사항으로, 현재 도내 각 시군 의회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성명서 및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날 예산군의회 11명의 의원은 도의회에서 실시하려는 시군 행정사무 감사에 대해 일선 시군에서는 이미 ▲감사원 감사 ▲정부 합동감사 ▲충남도 종합감사 ▲자체감사 ▲국회 국정감사 자료제출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동일 사안에 대해 과중된 감사를 받고 있다며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부활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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