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署, 아산스파비스와 아동학대 막는다
아산署, 아산스파비스와 아동학대 막는다
학대피해 아동보호시설·문화생활 후원 MOU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0.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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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아산스파비스와 아동학대 피해예방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경찰서와 아산스파비스가 아동학대 피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지난 18일 아산 음봉면 소재 아산스파비스(대표 김현일)와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피해예방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학대피해 아동 보호시설인 아인하우스 등 총 10개그룹-홈 거주 및 시설이용 아동들에게 ▲수영장‧스파(연 2회), ▲온천 목욕장(월 1회), ▲눈썰매장(연 1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협약이다.

김보상 아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 실현으로 사회적 약자인 학대피해 아동들의 문화생활을 후원함으로써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시작으로 아산의 다른 휴양시설에도 업무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아산이 아동학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동 행복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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