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나눔·소통 흥겨운 축제 한마당’ 태안 거리축제 27일 팡파르
‘화합·나눔·소통 흥겨운 축제 한마당’ 태안 거리축제 27일 팡파르
태안읍 중앙로·특산물전통시장·서부재래시장 일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다양한 콘텐츠 가득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10.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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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2018년 태안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 거리축제 모습.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군의 중심,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7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2018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최·주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화합·나눔·소통! 태평(太平) & 안락(安樂)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7일 오전 10시부터 (구)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먼저 식전공연에서는 풍물단 공연을 비롯,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현미, 니은, 최은지 등이 참여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되며, 12시부터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걸그룹 ‘비타민 엔젤’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밸리댄스,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이 펼쳐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국악, 판소리, 청소년 댄스, 색소폰 공연 등 지역동아리 공연이 열리며, 오후 3시 40분부터는 읍·면 노래자랑과 장미희 등의 초대가수가 함께 하는 ‘군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중앙로 일원에서는 부스참여 신청자 70여 명이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각종 체험행사와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특산물전통시장에서 △맨손고기잡기 대회 △어린이 낚시왕 대회 △가족체험 학습 등이 펼쳐지고, 서부재래시장에서는 △김장담그기 체험 △전통음식 체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과 중앙로 내 점포에서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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