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8일 충청남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을 위한 미술치료 심화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평택대 미술치료학과 이근매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실시된 충남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상담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술치료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근매 교수는 연수를 통해 “현재 미술치료는 교육·재활·정신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특히 언어 표현이 미숙한 내담자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써, 전문적 자질이 동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홍덕 교육장은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써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고민함과 동시에, 교사에게도 배움이 있는 뜻 깊은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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