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정 연찬회 개최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정 연찬회 개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10.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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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 연)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의정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복위에 따르면 위원들은 첫날 인사 청문회의 개관 및 주요 사례와 검증 요소, 예산안 심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지한 토론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10대 의회에서 문복위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쟁점이 됐던 사항 등을 정리해 초선 의원들에게 노하우를 전했다. 최다선인 김기영 의원(예산2) 역시 초선 의원들을 위해 다년간 의회 경험을 소개하고 주요 사례 등을 강연했다.

19일에는 인사 청문회와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박동명 선진지방자치연수원장을 초빙해 의정활동 기법을 익혔다. 또한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대비해 여운영 의원(아산2)이 직접 예산심사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여 의원은 12년간의 기초의회 경력을 바탕으로 문복위 의원들에게 예산 심사에 필요한 기법과 체크 포인트, 주요 현장 사례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문복위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효율적인 의정활동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함께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우수 관광시설인 제주도립 미술관과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김 연 위원장은 “앞으로 남아 있는 인사 청문회와 행정사무감사, 2019년 본예산 심사 등을 대비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문복위 의원와 전문위원실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도정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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