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이재명 지사에게 "경기도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 협조" 당부
홍문표 의원, 이재명 지사에게 "경기도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 협조" 당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10.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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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전국적인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내포 신도시 이전에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19일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지사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언급했다. 홍 의원은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따라 경기도에 있는 소속 공공기관 21개 공공기관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내포 신도시로 이전해 각 부처들이 위치하고 있는 세종시와 업무 효율성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또한 서울에서 경기도 안산을 거쳐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관련해 신안산선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02년에 발표한 신안산선 사업이 16년 동안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의지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신안산선 사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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