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국립생태원은 23일 개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0호 먹황새를 소개했다.
먹황새는 몸이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는 검은색으로 신비로운 느낌이 들며, 주로 농경지, 강 하구, 저수지, 하천, 풀이 우거진 습지에서 살고 먹이로는 어류나 양서·파충류를 잡아먹는다.
현재 습지의 감소, 하천의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남 주남저수지, 부산 낙동각 하류 등 중부 이남에서 관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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