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협의회 발족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협의회 발족
"지역 현안 공동대응, 지방정부·의회 견제 강화"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0.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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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육동일(대전), 유용철(세종), 이창수(충남), 엄태영(충북) 등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은 23일 세종에서 모임을 갖고, 시·도당위원장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위원장들은 충청권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충청권의 공조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혁신도시 및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충청지역 국책사업과 역점 사안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민주당 일색인 충청권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자칫 오만과 독선, 불통에 빠질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견제와 감시로 주민들의 권익을 살피는데 만전을 기하자”고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현장정당, 민생정당의 기치 아래 더욱 낮고 겸허한 자세로 삶의 현장에 들어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일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하고, 아울러 “눈과 귀를 닫은 채 무한 질주하는 문재인 정권의 일방통행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역민들께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실상과 상황을 제대로 말씀드려 비뚤어지고 있는 나라를 바로 잡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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