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2기 맞춤형 청년인턴 근무 시작
당진시, 제2기 맞춤형 청년인턴 근무 시작
25일 오리엔테이션 갖고 부서 배치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10.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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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 맞춤형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20명의 청년들이 25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맞춤형 청년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사회생활 경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촉진을 위한 시책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1기 맞춤형 청년인턴에 참여한 청년 중 5명이 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본인 작성에 맞게 취업 진로를 변경하는 등 장기간 미취업으로 인해 의욕을 잃은 청년들이 다시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0명은 각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로 이들은 앞으로 최대 2019년 6월까지 복지상담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홍보 콘텐츠 제작, 새로일하기센터 구인구직 상담관리 등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역량을 쌓게 된다.

시는 사업기간 동안 현장실습과 취업역량강화교육, 분야별 취업스터디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청년인턴들이 민간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장기간 취업을 하지 못해 취업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용기를 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에 맞춤형 청년인턴 사업규모를 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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