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주권시대·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정책 홍보
대전시, 시민주권시대·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정책 홍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열린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0.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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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민선7기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치분권 새바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새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알려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7기 시민 주권시대 및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주제로 정책홍보 전시관을 구성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대전형 자치분권, 상향식 주민참여에 대해 홍보했다.

또 카이스트에서 개발 중인 원격의료시스템을 미리 시연해 보고, 인간형 로봇‘휴보’가 방문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와 우주인 모형을 전시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도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소개했다. 

중구 목동 주민자치센터는 공동체 볼모지에 자발적 주민조직체인 ‘양치는 목동’을 결성해 다양한 문화공동체사업과 마을의제 발굴, 경로당 문화고스톱 대회, 평화음악회 등을 홍보했다.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주도의 종합축제 개발과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등 우수한 사례들을 알렸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기업들이 만든 옻칠수저(옻산), 피톤치드(세움라이프), 화장품(한스오가닉)도 항토자원전시관에서 홍보․판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들은 30일에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후 정책홍보관, 주민자치 우수사례관, 향토자원전시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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