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일 '제11회 대전시장배 미용경연대회' 개최
대전시, 6일 '제11회 대전시장배 미용경연대회' 개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서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부문 60개 종목 경연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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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오는 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11회 대전시장배 미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미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술을 선보이고, 참신한 인재 발굴과 미용인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부에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60개 종목의 경연이 펼쳐지며,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술을 겨룬다.

각 종목별 우수선수에게는 금상(대전시장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경연대회 외에도 헤어작품 및 미용기자재 등 제품이 전시된다. ‘젊은이들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그리다’를 주제로 칼라풀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뷰티헤어쇼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미용관련 무료 체험 부스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네일아트, 헤나아트, 메이크업, 마사지, 헤어스타일링 연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용 관련 진학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시는 1999년 시작된 미용경연대회의 저변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외국 미용인들의 참관을 적극 유치했으며, 차후 외국 미용인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조적인 미용인들을 발굴‧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전시의 미용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적인 미용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술과 정보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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