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대전중앙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다양한 학교행사와 수업, 지역주민 문화체육활동 활용을 위한 다목적강당 680㎡ 등 총 연면적 788㎡의 시설을 2019년 10월까지 기존 급식실 위에 증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는 다목적강당이 없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다목적강당 건립 전입금 6억 원 지원에도 불구하고 자체재원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 의원은 “다목적강당의 건립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교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활용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문화체육활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정책적 지원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교육부 특별교부금 33억 6200만 원과 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 원 등 총 51억 62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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