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1953년 창립되면서부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해 범국민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결핵 예방·관리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에게 결핵완치 독려금과 영양식 섭취비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노숙인 결핵환자 치료·자활, 결핵환자 수용시설 등을 지원하는 결핵환자와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학생·취약계층·군인 등을 대상으로 연간 200만 명 규모로 이뤄지는 흉부 X-선 결핵검진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금 운동을 통해 범국민적 차원으로 진행되는 결핵 퇴치를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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