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품화 축산물 홍보… 市 위상 제고·농가 소득증대 도모

국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인물을 주제로 개최되는 최대문화축제인 제47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아산시 곡교천 주행사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순신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 퍼레이드는 개막식 행사인 축하 행렬은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및 많은 학생들이 참여 타 축제와 차별화 된 장엄한 행렬로 구성됐으며 규모 확대 및 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흥미가 유발 되도록 전개됐다.
이날 거리퍼레이드는 아산고등학교를 출발 시내 주요도로변(4.6km)에서 판옥선 모형 퍼레이드카를 선두로 이순신 장군 출정 행렬 등 열정적이고 볼거리가 있는 흥미진진한 연출을 선보였다.
시 추산 3만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지난 26일 거리퍼레이드로 개막한 제47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29일까지 주 행사장인 곡교천 둔치에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코너를 개설 우수축산물 무료 시식을 실시함으로 이용객들에게 오감만족의 효과와 청정하고 안전한 균일한 고품질의 브랜드축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코너는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아산시 7개 축산관련단체가 후원하는 민관이 함께 참여 행사를 구성하고 아산시 축산과 직원 및 축 종별 축산단체 회원 부인들이 근무 조를 편성 축산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축산물시식회 출품요리 메뉴일정을 보면 26일 돼지고기, 27일 우유, 닭, 계란, 28일 쇠고기, 사슴고기, 꿀, 29일 통 돼지 바비큐, 훈제 닭고기, 삶은 계란을 선보인다.
아산시는 축제기간 동안 지역 명품화 축산물 홍보로 시 위상을 제고하고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도모와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관람 내방 관광객에 축산물을 먹고 보고 즐기는 체험만족을 제공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