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 서두르세요!"
"암 검진 서두르세요!"
당진시보건소, 집중 홍보 돌입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11.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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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오는 12월 31일 2018년 암검진이 종료됨에 따라 당진시보건소가 캠페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2017년 당진지역 국가암 검진율은 45.1%였으나 올해는 9월 말 기준 전체 대상자 6만4,712명의 30%만 암검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암 검진을 조기에 받아야 하는 이유는 조기검진 여부가 치료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5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올해 안에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이동검진을 읍면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일정과 장소는 ▲합덕읍‧우강면 12월 12일(수) 합덕보건지소 ▲고대‧석문면 12월 13일(목) 고대보건지소 ▲송악읍 12월 14일(금) 송악보건지소 ▲대호지‧정미면 12월 17일(월) 대호지보건지소 ▲신평면 12월 18일(화) 신평면사무소이며,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다.

대상자는 검진 당일 건강보험카드와 의료급여수급자격증, 주민등록증 중 한 가지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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