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심장지킴이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예산소방서, 심장지킴이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1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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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3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심장이 정지 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 1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는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대원은 삽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선희 외 12명의 대원이며, 지난 9월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소재 출동 건과 예산읍 예산리 출동 건으로 현장에서 가슴압박 및 기도확보, 제세동기 등을 사용하여 귀중한 인명을 소생시켰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직원에게 격려를 표하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는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군민 모두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관심을 갖고 익힐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소방서에서는 응급처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주민은 예산소방서에 방문하면 상시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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