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전시 유일 ‘지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중구, 대전시 유일 ‘지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감사기구 독립성, 전문성, 공정성 대외적 인정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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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감사원 2018년 지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가 최고 등급(A)을 받았다.

이번 감사원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만명 미만 전국 77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개 분야 15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지자체가 자체 실시한 감사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감사원 평가는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조직과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으로 진행됐으며, 획득 점수에 따라 A B C 3등급으로 차등을 뒀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지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감사기구의 독립성은 물론 전문성 공정성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박용갑 청장은 “감사는 독립성 확보가 최우선으로 이번 최고등급 획득은 그동안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을 공직의 최고 덕목으로 삼아, 정의와 공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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