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2019학년도 수능일인 15일 대전지역 곳곳에서는 위기에 빠진 학생들을 구하기 위한 경찰들의 수송대작전이 펼쳐졌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쯤 버스를 타고 고사장으로 이동하던 한 학생이 고사장에 늦을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순찰차를 투입했다. 해당 학생은 다행히 늦지 않고 시험을 치를수 있었다.
오전 7시 30분에는 “늦잠을 자 수능 시험장에 늦을 것 같다”는 한 수험생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순찰차로 수험생을 시험장인 중촌동 중앙고까지 무사히 데려다 줬다.
오전 7시 1분에는 수험장을 찾지 못해 진땀을 빼고 있는 한 학생을 수험장인 보문고까지 이송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총 8명의 수험생을 입실시간 전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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