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지자체 보건소가 수행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등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당진시보건소는 요구도 조사를 근거로 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2006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2곳 한방장수마을을 지정·운영하는 등 지역 사업추진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서 한의사 및 14명의 인력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노인성질환,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유연성운동, 낙상예방, 기공체조 등 참여자 스스로 활력을 찾아갈수록 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환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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