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첨단 영농기술 도입·농업보조금 중복지원 해결 촉구
충남도의회, 첨단 영농기술 도입·농업보조금 중복지원 해결 촉구
김복만 위원 "과실 햇빛 데임 경감용 차단제 개발 등 노력해달라"
  • 최솔 기자
  • 승인 2018.1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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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 영농기술의 조속한 현장 보급과 농업보조금 중복 지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도내 농가들이 기후환경 변화로 인삼이 다 타는 등 다양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과실 햇빛 데임 경감용 차단제 개발 등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농업현장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중 개인이 4년간 적게는 2회 많게는 5회의 중복 지원을 받았다"며 "보조금이 눈 먼 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지원 대상자 선정시 감독과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스마트팜 기술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마트팜 시설 원예 실용화 등 4차산업 혁명에 철저히 대응해 농가소득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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