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5월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 소년체전 대비 용품비와 시설비 1억여 원을 지원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학교 운동부의 신규장비 구입과 시설보수 등을 위한 것으로, 대전 지역 초·중학교 28개교(초 14·중 14)가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부터 학교 현장을 방문해 대상을 선정했다. 경기규칙 등의 변경으로 신규장비로 교체해야 하는 종목과 장비, 시설 노후화로 학생 선수의 역량강화에 방해가 되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학교 위주로 지원한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은 내일의 꿈을 위해 낡은 장비를 손에 쥐고 지금도 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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