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도자디자인학과, 제38회 졸업전시회
목원대 도자디자인학과, 제38회 졸업전시회
20-26일 교내 미술관서 ‘오롯그릇’ 주제로 50여점 전시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11.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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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미술‧디자인대학 도자디자인학과(학과장 안병국) ‘제38회 졸업전시회’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오롯그릇’이다. 모자람이 없이 완전한이라는 뜻처럼 과분하지도 않고 소박하지도 않다는 의미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도자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 17명이 전통, 산업, 환경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자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대근 졸업준비위원장은 “1250℃ 가마 온도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온 4년”이라며 “힘들 때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이겨낸 저희들의 추억과 노력의 결과물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병국 학과장은 “가마에서 살아남은 작품의 귀중함을 아는 만큼 사회에 나가서도 잘 해낼거라 믿는다”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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