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1일까지 마을기업 지원기관 모집
대전시, 내달 11일까지 마을기업 지원기관 모집
설립 전 교육·신규 모델 발굴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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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마을기업의 육성·컨설팅을 총괄 지원하는 ‘2019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회계·노무·법무 등 분야별 경영지원역량이 있고 마을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법인·비영리단체다.

지역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이나 공공기관의 성격을 가진 단체․법인·연구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참여요건에 따라 제안서 등 관계서류를 다음 달 11일까지 시 지역공동체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내년도 지원기관은 시에서 선정위원회를 열어 제안서 PT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약을 통해 결정한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신규 모델 발굴 ▲마을기업 신청 지원 ▲상시 경영컨설팅 및 현장방문 지원 ▲마을기업 홍보·판로개척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마을기업 설립에서 부터 기존 마을기업 육성‧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기관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법인·단체와 적극 협력해 마을기업의 특징인 지역 자원을 활용해 대전형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마을기업 컨설팅, 판로개척 등 자생력 확보와 시민 홍보 및 사회적경제간 네트워크 구축 등 육성·발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공고에서 확인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시청 지역공동체과(042-270-4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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