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세계가 자연재난으로 와르르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8.11.2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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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맞아 지구 곳곳에서 자연재난이 유난히 잦다.

올해만 해도 미국에선 유래 없는 폭우, 열대성 폭풍 고든과 허리케인 어마가 게다가 토네이도가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일본 또한 화산폭발에 홋가이도 6.7강진을 포함 5.0 이상만도 15회 지진이 발생하고 폭우 그리고 화산폭발, 게다가 대형 태풍이 9월 이후 제비와 짜미, 콩레이 세 개가 일본열도를 강타했다.

중국내륙지역엔 폭우가 또 다른 지역에서는 가뭄이 그치지를 않았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진도 6.0의 지진과 해일로 수많은 재산과 천 수 백 명에 이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렇듯 지구 곳곳이 자연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이외도 지구가 펄펄 끓는 폭염으로 생태계가 몸살을 앓았다. 우리나라에서도 200명이 넘는 온열환자가 병원을 찾았으며 일본은 1만여 명 환자가 발생했다.

기후변화는 21세기 말쯤엔 미국 서남부와 유럽 지중해 연안이 몰락하고 미국 북부와 캐나다 스칸디나비아 러시아가 지구온난화의 수혜지역으로 급부상할 거라 한다.

지리학자이자 지구과학자며 우주과학자인 미국인 로렌스 C 스미스 교수는 ‘2050 미래쇼크’ 저서를 통해 인구 자원 기후에 대해 분석 비관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문제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향후 기후변화다.

우리나라만 해도 4계절이 뚜렷한 온대성기후지대가 지구온난화 영양으로 아열대기후지대로 점차 바뀌고 있다.
바뀐 기후에 따라서 식물이 대이동을 하는 등 육지생태계가 대혼란을 겪고 있다. 바다 수온도 계속 상승 바다생태계도 몸살을 앓는다.

그런 자연재난의 원인은 인간의 경제활동에서 비롯된다.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화석연료를 사용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대량 대기 중으로 배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데 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로 남극과 북극 해빙이 녹으면서 햇볕의 70%를 대기권 밖으로 돌려보내던 것을 열에너지의 94%를 바닷물이 흡수, 바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폭염이 심화되고 폭염이 이어지면 대기가 더워지고 일사량도 늘어 바다온도를 더 높여 지구온난화가 더욱더 빠른 속도로 변하게 된다.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기후를 크게 변화시켜 폭우 태풍 폭염 폭설 등 자연재난이 시도 때도 없이 발생 인류가 불안에 떨고 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만 인간의 능력으로는 자연을 지배할만한 역량이 없다.

 다만 슬기롭게 대처하는 수밖에. 그래서 인간을 비롯한 현시대 지구생태계는 자연재난으로 서서히 멸종 어느 순간에 모두가 사라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런 재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 만이라도 지구를 지키는데 솔선해야겠다. 그런 각오를 가져야 한다.

추위가 시작되는 10월 중하순쯤이면 중국지역에서 발생 날아오는 스모그에 미세먼지가 또 우리 건강을 위협할 것이다. 그 또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그런 저런 재난으로 삶이 와르르 무너져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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