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배우기’ 특별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한국문화 체험 특별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20명의 교환학생, 어학연수생과 국내 홍보대사(나비) 학생들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홍보대사(나비)와 함께 K-pop그룹 트와이스 ‘What is love?’ 가사외우기 콘테스트, 안무배우기 등을 체험했다.
K-pop가사외우기 콘테스트 최우수 수상자인 주리(글로벌비서학과 · 중국교환학생) 학생은 “좋아하는 K-pop을 듣기만 하다가, 가사도 외워보고 춤도 배워보니 K-pop뿐만 아닌 한국문화가 너무 좋아진다”며 “노래와 춤뿐만 아닌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나비)인 김정민(항공호텔관광경영학과·4년)학생은 “한국문화를 향한 외국인 유학생들 열정이 커서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며 “친구들 반응이 좋아 안무를 가르치는 내내 신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류본부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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