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대전시의원,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정책간담회
구본환 대전시의원,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정책간담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1.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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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상인들로 구성된 전문의용소방대를 설치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구범림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김선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도미자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 송정호 대전시 대응관리과장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소방활동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화재안전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구 의원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내에서 바로 초기진화에 나설 수 있는 전문의용소방대를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 의원은 “작은 불이 화재참사가 되지 않도록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 개정 등 제도를 마련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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