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대청호반·만인산자연휴양림… '동구 8경' 확정
식장산·대청호반·만인산자연휴양림… '동구 8경' 확정
29일 선포식, 기자단 팸투어 등 '관광동구' 첫걸음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11.2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29일 민선7기 핵심 공약인 관광벨트화사업 전초로 동구8경 선포식을 갖고, 기자단 팸투어 등 관광동구를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동구는 이날 구청 중회이실에서 간부 공무원, 기자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8경 선정 기념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동구 8경을 담은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결과 보고, 관광도시 동구의 희망을 담은 황인호 청장의 선언문 낭독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8경은 식장산 대청호반 만인산자연휴양림 상소동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 우암사적공원 중앙시장 대전역 순으로 결정됐다.

선정 과정은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했으며, 지역 대표성, 경관, 역사·문화적 우수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으며. 관광자원으로써의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해 판단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동구는 동구 8경이 선정됨과 동시에 관공 홍보물 제작·배포는 물론, 8경을 테마로 한 각종 행사와 축제를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청장은 “주민이 참여한 동구 8경 선정과 함께 동구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여러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 연계사업을 발굴 해 관광산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