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성현·최솔 기자] 경찰대 1기 출신인 황운하(56) 울산경찰청장과 박재진(56) 경찰청 보안국장이 고향인 대전과 충남경찰청장으로 취임한다.
황 신임 청장은 대전에서 태어나 서대전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와 성균관대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전 서부경찰서장과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찰수사연수원장, 대전청 제2부장, 경찰대 교수부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등을 거쳤다.
충남 논산 출신인 박 신임 청장은 대전 보문고와 경찰대 행정학과, 한양대 경찰행정학(석사)을 졸업했다. 충남 연기서장과 경찰청 재정과장, 혁신단 혁신팀장, 서울청 수사과장, 경찰청 대변인, 충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상로 전 대전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재열 전 충남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