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원봉사센터, 연말연시 사랑의 물품 나눔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연말연시 사랑의 물품 나눔
취약계층 청소년·홀몸어르신 13가정 전달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12.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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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2월 1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센터 교육실에서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청소년 벼룩시장 봉사단에서 1년 동안 모금한 기부금으로 겨울철 유용한 극세사 이불을 마련하고, 각 봉사단에서 현미찜질팩(가족봉사단), 뜨개목도리(따숩게따숩게봉사단), 환경수세미(더나눔봉사단), 수제 친환경비누(엄친아봉사단) 등 7종 196점을 준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및 홀몸어르신 13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소년 벼룩시장 봉사단 운영리더와 청소년, 가족봉사단,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여성지대, 사회복지협의회 세탁봉사단 소속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나눔물품을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안부와 함께 격려를 전하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했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김창성)은 “청소년들이 벼룩시장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개인기부의 저변 확대와 기부문화 장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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