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서구,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23개동 45명 주민자치위원 참석, 지역 리더 마인드·공감대 형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12.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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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기자]대전 서구는 3~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관할 23개동 주민자치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조성을 위한 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기능강화와 리더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한밭대 감창연 교수의 ‘힐링 커뮤니케이션과 마음 치유’, 목원대 권선필 교수 ‘자치분권 정책 동향과 주민자치 추진 방향’, 순천시 YMCA 김석 사무총장의 ‘사례로 배우는 순천시 민․관 협치 경험’, 대전대 곽현근 교수 ‘지방자치법 개정과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풀뿌리 주민자치’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을 기했다.

김영제 서구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은 “23개 동 주민자치위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서구 주민자치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에 대한 주민참여가 활성화 되는 등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는 필수”라며 “주민자치 시범사업 추진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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