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예술가' 피아니스트 이수지 연주회
'신진예술가' 피아니스트 이수지 연주회
13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1층 강당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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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피아니스트 연주회 홍보문 [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인 이수지 피아니스트의 '음악 선물 프로젝트:지금은 음악이 필요한 때' 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에서 열린다.

재단에 따르면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와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 레하르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재즈, 뮤지컬, 한국 가곡 등이 연주된다. 대부분 '처음'과 관련된, 비교적 귀에 익은 친숙한 곡으로 구성됐다.

이수지 피아니스트는 '모든 것이 처음인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임상호(클라리넷)·조철희(테너)·전국영(소프라노)과 함께 '처음'을 경험하는 이들에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음악에 담아 전할 예정이다.

이수지 피아니스트는 "모든 사람이 각자 처한 상황 속에서 처음을 경험하리라 생각한다"며 "음악을 통해 서툴지만 순수하고 행복했던 처음의 기억을 떠올리고 모두가 편안하게 즐기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지 피아니스트는 충남예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과 스위스 취리히 음악대학에서 각각 피아노, 실내악·리트 전문연주자 과정을 밟았다.

현재 헤르츠 앙상블(HERZ Ensemble)의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과 모교인 충남예고에도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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