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도서관, ‘#키워드 추천도서’ 운영
공주도서관, ‘#키워드 추천도서’ 운영
종합자료실 낡은 시스템 전면 교체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2.05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도서관(관장 박찬희)이 그동안 종합자료실에 마련된 낡은 과거 시스템을 새로운 모델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해 추천도서 코너인 ‘#키워드 추천도서’관람을 제공하고 나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새로 신설된 시스템은 '#키워드 추천도서' 코너로 SNS에서 이용하는 ‘#(해시태그)’를 최대 활용해 해당 도서와 관련된 여러 개의 키워드를 ‘#키워드’ 형식으로 전시돼 읽는 방법이다.

여기에 표지만 보았을 때 파악하기 어려웠던 도서와 정보도 앞으로 키워드를 통해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평소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용자들도 이 시스템을 활용,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오늘에 이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좋은 책의 내용이더라도 이용률이 사실 저조해 부실되어왔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구축에 의해 많은 책들이 추천됨으로써 도서 이용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종합자료실에는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안녕, 우주’,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의 ‘컬러의 말’ 등 총 18권이 전시된다. 이를 계기로 공주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추천도서를 키워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한 관계자는 “그동안 도서관 이용자들이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왔지만 이번 추천도서 신설 코너로 앞으로는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선택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