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년 연속 자원순환행정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 중구, 2년 연속 자원순환행정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소행정 우수 평가… 특별조정교부금 7000만원 받아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1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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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가 실시한 2018년 자치구 자원순환행정 평가에서 중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5일 중구에 따르면 대전시 자원순환행정 평가는 자치구간 경쟁을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서면평가의 경우 청소와 재활용분야로 진행됐으며, 중구는 청소행정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용한 도심 거리 청소와 사용가능한 소파나 탁자 등 대형폐기물 수거 후 필요한 가정이나 경로당에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 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노력으로 중구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중구는 인센티브 7000만 원을 내년도 쾌적한 중구사업에 쓸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것은 자치구 사업 중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고 생각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생각해 기쁘고,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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